비트겟 50배 청산가, 왜 이론보다 더 빨리 청산될까?
비트겟(Bitget)에서 50배 레버리지를 사용할 경우, 이론적으로는 약 2%의 가격 변동만으로도 청산(liquidation) 이 발생합니다. 예를 들어, 1BTC = 100에 롱 포지션을 잡았다면, 98 이하로 떨어지면 청산된다는 계산이 가능합니다. 그런데 실전에서는 청산이 더 빠르게 일어나는 경우가 많습니다. 왜 그럴까요?
포스팅에서 사례 예시를 두고 자세히 설명해드릴게요. 청산과 관련있는 정보입니다. 반드시 숙지하고 투자하세요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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비트겟 50배 청산가
아래 질문은 50배 레버리지 투자 시, 이론적으로는 약 2% 손실에서 청산이 발생해야 하지만, 실제로는 약 0.877% 손실 구간에서 청산이 일어난 경우입니다.
그 이유는 아래와 같습니다.
레버리지와 청산가
레버리지 배율이 높을수록 진입가 대비 청산가는 가까워집니다.
대략 계산:
100배 레버리지는 1% 하락 시 청산, 50배는 2% 하락 시 청산처럼 보이지만, 실제는 더 빨리 청산됩니다.
이유: 청산은 100% 손실이 아니라 ‘유지 증거금(Maintenance Margin)’ 이탈 시점에 발생하니까요.
유지 증거금
거래소는 이렇게 생각합니다.
“당신이 넣은 돈이 거의 다 날아가기 전에 미리 포지션을 강제로 종료(청산)시켜줄게.”
예를 들어 설명할게요.
예시: 50배 레버리지 포지션
내가 2만원 넣고 50배로 거래하면 → 실제 거래 금액은 100만원이에요.
그런데 내 돈은 2만원뿐이죠.
거래소는 “이 2만원 중 최소한 5천원(=유지 증거금)은 남겨놔야 해!”라고 정해놔요.
그럼 실제로는 내 돈이 1만5천원만 손실되면 바로 청산당해요. 이건 전체 포지션(100만원) 기준으로 보면 단 1.5% 하락입니다.
그래서 50배 레버리지라도 1.5% 하락 전에 청산이 되는 거예요.
수수료, 펀딩비 영향
시장가로 진입하고 청산 될 경우 수수료만 원금의 12%입니다.
그 이유는 수수료 역시 레버리지가 적용되기때문입니다.
아래 지정가, 시장가 레버리지 수수료는 꼭 읽어보세요.
추가로 펀딩비는 지속 보유 중일 때 8시간 단위로 발생하며 포지션 방향/시장 상황에 따라 추가 손실이 될 수 있습니다.
청산가격이 시간이 갈수록 내려간 건, 펀딩비 또는 손절 안 하고 계속 들고 있으면서 손실 커진 경우에 발생합니다.
비트겟 이론 청산 손실률
| 레버리지 | 청산 손실률 (약) |
| 1배 | 100% |
| 2배 | 50% |
| 5배 | 20% |
| 10배 | 10% |
| 20배 | 5% |
| 25배 | 4% |
| 50배 | 2% |
| 75배 | 1.33% |
| 100배 | 1% |
이론 적인 청산가는 위와 같지만 그 어떠한 거래소도 위의 청산 손실률로 청산되지 않습니다. 수수료, 펀딩비, 마진 유형(격리 또는 교차), 유지 증거금률, 그리고 시장 가격 반영 방식 등에 따라 이론보다 훨씬 빠르게 청산될 수 있습니다. 특히 고레버리지를 사용할수록 미세한 가격 변동에도 청산될 위험이 크므로 각 요소를 사전에 충분히 확인해야 합니다.